선넘는 일본예능 레전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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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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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매장보다 발빠른 팬텀솔져홀덤 기획이 강점…불황에도 소비자 발길 잡는데 성공 사진 확대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 선보인 여성 의류 '나인걸'. 본점, 잠실점 등에 이어 이달 중 영등포점과 부산 본점에 입점한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남성의류 매장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 대표 상품인 5만8000원짜리 티셔츠 '러브 시티'는 단일 품목으로 열흘간 2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정상 매장의 월매출이 평균 1억~1억5000만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노앙은 지난 5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연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 'S2oul331'에 전격 입점했다.점포 구석을 차지하던 팝업스토어가 불황기 백화점 '효자 매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급변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춘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아이템도 다양화하면서 백화점 차별화 요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출 실적 또한 짭짤하다. 팝업스토어가 백화점의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2012년 국내에 최초로 상설 팝업스토어 '더 웨이브'를 오픈한 롯데백화점은 1~2주마다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반응이 좋자 올 초에는 생활가전 상품군 브랜드만을 다루는 '더 웨이브:리빙 & 라이프' 팝업스토어를 본점 8층에 열었다.뒤이어 식품 브랜드를 한두 달 간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식품 팝업스토어 '더 푸드 웨이브'도 본점 지하 1층에 문을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일주일간 선보인 이성당 특별전에는 빵 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 '이성당 특수'란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안치우 롯데백화점 PB팀 매니저는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이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지금은 각 MD팀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브랜드나 콘텐츠가 매월 3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목동점 전 층에 팝업스토어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4개 매장에서 12곳으로 대폭 늘린 것이다. 게다가 팝업스토어 위치도 점포 구석이 아닌 쇼핑객의 주목도가 높은 정상 매장의 한편을 배정했다.이런 지원은 현대백화점이 상반기 식품ㆍ영패션 전문관에 고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결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가능했다. 고정 팝업스토어는 기존 행사보다 2배 높은 매출 실적과 3배 이상 집객 효과를 거뒀다.목동점 유플렉스 팝업스토어에는 24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케빈앤크리스가, 다음달 30일까지는 국내 제조ㆍ유통 일괄화(SPA) 브랜드 부르앤쥬디가 선보인다. 이 밖에 잡화 팝업스토어에는 뱀피, 악어 등 특피 소재 가방 전문 브랜드인 라디체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소개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1년 이상 고정매장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팝업스토어가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팝업스토어노앙더 웨이브 팬텀솔져게임주소 기획이 강점…불황에도 소비자 발길 잡는데 성공 사진 확대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 선보인 여성 의류 '나인걸'. 본점, 잠실점 등에 이어 이달 중 영등포점과 부산 본점에 입점한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남성의류 매장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 대표 상품인 5만8000원짜리 티셔츠 '러브 시티'는 단일 품목으로 열흘간 2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정상 매장의 월매출이 평균 1억~1억5000만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노앙은 지난 5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연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 'S2oul331'에 전격 입점했다.점포 구석을 차지하던 팝업스토어가 불황기 백화점 '효자 매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급변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춘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아이템도 다양화하면서 백화점 차별화 요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출 실적 또한 짭짤하다. 팝업스토어가 백화점의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2012년 국내에 최초로 상설 팝업스토어 '더 웨이브'를 오픈한 롯데백화점은 1~2주마다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반응이 좋자 올 초에는 생활가전 상품군 브랜드만을 다루는 '더 웨이브:리빙 & 라이프' 팝업스토어를 본점 8층에 열었다.뒤이어 식품 브랜드를 한두 달 간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식품 팝업스토어 '더 푸드 웨이브'도 본점 지하 1층에 문을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일주일간 선보인 이성당 특별전에는 빵 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 '이성당 특수'란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안치우 롯데백화점 PB팀 매니저는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이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지금은 각 MD팀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브랜드나 콘텐츠가 매월 3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목동점 전 층에 팝업스토어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4개 매장에서 12곳으로 대폭 늘린 것이다. 게다가 팝업스토어 위치도 점포 구석이 아닌 쇼핑객의 주목도가 높은 정상 매장의 한편을 배정했다.이런 지원은 현대백화점이 상반기 식품ㆍ영패션 전문관에 고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결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가능했다. 고정 팝업스토어는 기존 행사보다 2배 높은 매출 실적과 3배 이상 집객 효과를 거뒀다.목동점 유플렉스 팝업스토어에는 24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케빈앤크리스가, 다음달 30일까지는 국내 제조ㆍ유통 일괄화(SPA) 브랜드 부르앤쥬디가 선보인다. 이 밖에 잡화 팝업스토어에는 뱀피, 악어 등 특피 소재 가방 전문 브랜드인 라디체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소개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1년 이상 고정매장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팝업스토어가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팝업스토어노앙더 웨이브 팬텀솔져게임 기획이 강점…불황에도 소비자 발길 잡는데 성공 사진 확대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 선보인 여성 의류 '나인걸'. 본점, 잠실점 등에 이어 이달 중 영등포점과 부산 본점에 입점한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남성의류 매장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 대표 상품인 5만8000원짜리 티셔츠 '러브 시티'는 단일 품목으로 열흘간 2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정상 매장의 월매출이 평균 1억~1억5000만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노앙은 지난 5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연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 'S2oul331'에 전격 입점했다.점포 구석을 차지하던 팝업스토어가 불황기 백화점 '효자 매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급변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춘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아이템도 다양화하면서 백화점 차별화 요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출 실적 또한 짭짤하다. 팝업스토어가 백화점의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2012년 국내에 최초로 상설 팝업스토어 '더 웨이브'를 오픈한 롯데백화점은 1~2주마다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반응이 좋자 올 초에는 생활가전 상품군 브랜드만을 다루는 '더 웨이브:리빙 & 라이프' 팝업스토어를 본점 8층에 열었다.뒤이어 식품 브랜드를 한두 달 간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식품 팝업스토어 '더 푸드 웨이브'도 본점 지하 1층에 문을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일주일간 선보인 이성당 특별전에는 빵 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 '이성당 특수'란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안치우 롯데백화점 PB팀 매니저는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이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지금은 각 MD팀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브랜드나 콘텐츠가 매월 3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목동점 전 층에 팝업스토어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4개 매장에서 12곳으로 대폭 늘린 것이다. 게다가 팝업스토어 위치도 점포 구석이 아닌 쇼핑객의 주목도가 높은 정상 매장의 한편을 배정했다.이런 지원은 현대백화점이 상반기 식품ㆍ영패션 전문관에 고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결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가능했다. 고정 팝업스토어는 기존 행사보다 2배 높은 매출 실적과 3배 이상 집객 효과를 거뒀다.목동점 유플렉스 팝업스토어에는 24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케빈앤크리스가, 다음달 30일까지는 국내 제조ㆍ유통 일괄화(SPA) 브랜드 부르앤쥬디가 선보인다. 이 밖에 잡화 팝업스토어에는 뱀피, 악어 등 특피 소재 가방 전문 브랜드인 라디체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소개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1년 이상 고정매장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팝업스토어가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팝업스토어노앙더 웨이브 팬텀솔져게임주소 기획이 강점…불황에도 소비자 발길 잡는데 성공 사진 확대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 선보인 여성 의류 '나인걸'. 본점, 잠실점 등에 이어 이달 중 영등포점과 부산 본점에 입점한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남성의류 매장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 대표 상품인 5만8000원짜리 티셔츠 '러브 시티'는 단일 품목으로 열흘간 2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정상 매장의 월매출이 평균 1억~1억5000만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노앙은 지난 5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연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 'S2oul331'에 전격 입점했다.점포 구석을 차지하던 팝업스토어가 불황기 백화점 '효자 매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급변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춘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아이템도 다양화하면서 백화점 차별화 요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출 실적 또한 짭짤하다. 팝업스토어가 백화점의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2012년 국내에 최초로 상설 팝업스토어 '더 웨이브'를 오픈한 롯데백화점은 1~2주마다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반응이 좋자 올 초에는 생활가전 상품군 브랜드만을 다루는 '더 웨이브:리빙 & 라이프' 팝업스토어를 본점 8층에 열었다.뒤이어 식품 브랜드를 한두 달 간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식품 팝업스토어 '더 푸드 웨이브'도 본점 지하 1층에 문을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일주일간 선보인 이성당 특별전에는 빵 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 '이성당 특수'란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안치우 롯데백화점 PB팀 매니저는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이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지금은 각 MD팀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브랜드나 콘텐츠가 매월 3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목동점 전 층에 팝업스토어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4개 매장에서 12곳으로 대폭 늘린 것이다. 게다가 팝업스토어 위치도 점포 구석이 아닌 쇼핑객의 주목도가 높은 정상 매장의 한편을 배정했다.이런 지원은 현대백화점이 상반기 식품ㆍ영패션 전문관에 고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결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가능했다. 고정 팝업스토어는 기존 행사보다 2배 높은 매출 실적과 3배 이상 집객 효과를 거뒀다.목동점 유플렉스 팝업스토어에는 24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케빈앤크리스가, 다음달 30일까지는 국내 제조ㆍ유통 일괄화(SPA) 브랜드 부르앤쥬디가 선보인다. 이 밖에 잡화 팝업스토어에는 뱀피, 악어 등 특피 소재 가방 전문 브랜드인 라디체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소개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1년 이상 고정매장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팝업스토어가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팝업스토어노앙더 웨이브